글로벌 패션 브랜드인 유니클로는 3월 30일부터 중국 내 600개 매장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체험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유니클로 점포를 구경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한 후 24시간 내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매장 내에서는 스마트폰 QQ로 포스터를 스캔하면 원단, 재단, 디자인 등의 세부적인 상품정보와 신품 및 할인 정보, 코디방법 등도 확인 할 수 있다
앞서 ZARA는 글로벌 120개 플래그숍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도입하여 2주간 진행할 이벤트 계획을 밝혔다.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선택한 의류를 실제 모델이 착용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앞으로 기업들은 AR 혹은 VR 기술을 통해 소비자 체험서비스를 강화하여 더 많은 젊은 소비자가 오프라인 점포에서 상품을 구입하도록 유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