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이화학 연구소와 도레이의 연구 그룹은 에너지 변환 효율이 최대 10%이고 100도로 가열해도 열화하지 않는 초박형 유기 태양 전지를 개발했다. 다림질을 해도 이와 같은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의류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열접착 기술을 이용하여 옷에 붙일 수 있는 웨어러블 전원에의 응용이 기대된다.
이 전지는 고령자용 위치 파악 센서 및 스마트폰 등 몸에 지닐 수 있는 전자기기의 충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2020년대 초 양산화를 목표로 한다.
이 배터리의 두께는 3 마이크로미터(마이크로는 100만분의 1)이다. 5 센티미터 정도의 사각형 기판을 110개 연결하여, 유사 태양광을 받을 때의 최대 전력이 36밀리와트에 달했다. 또한 대기 중에 80일 동안 보관한 실험에서 에너지 효율의 저하가 20%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초박형 유기 태양 전지는 30일 후에 이 효율이 절반으로 떨어졌었다.
이 성과는 4월 17일 미국 국립 과학원 회보의 인터넷 판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