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자바 한인의류협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 패션마트협회 입점

LA 자바 한인의류협회가 설립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fashiondomino.com에 가장 오래된 최대 한인도매상가 패션마트협회가 입점을 추진한다. 어려운 경기와 온라인의 파고 속에 한인 업체끼리 협력 강화의 일환이다.

현재 자바의 한인 업체는 대략 천여 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한인 의류협회 회원사가 200여 곳, 패션마트협회에는 300여 업체가 소속되어 있다. 패션마트협회 30%만 참여해도 기존의 최대 온라인 한인 의류 도매사이트인 패션고닷넷이나 LA 쇼륨과 유사한 규모가 된다.

KAMA 연회비가 450달러지만 패션도미노 입점과 초기 배너광고를 무료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적 측면은 크게 문제될 것도 없다는 게 도미노 측 설명이다. 지난해 말 출범한 패션도미노는 3월 말 현재 입점 업체가 90여개이며 개발은 KAMA 임원진이 주도했지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비즈니스 모델로 독립했다. 물론 도미노 운영 수익의 일부는 KAMA에 기부돼, 한인 의류업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