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패션지원센터, 봉제공장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가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중랑패션지원센터는 국내 의류봉제업체들의 열악한 환경시설의 개선을 목적으로 ‘2018년도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LED 조명 및 노후보일러 교체, 환풍닥트시설 공사 등 공장여건 개선에 필요한 공사 실행시 공사비의 최대 90%를 지원해 준다.

중랑센터는 지난해까지 서울시내 봉제업체 총 331개사의 환경개선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업체별 최대 300만원 규모로 의류 제조업체 총 100개사의 작업환경 및 시설개선 공사를 6월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는 권역별 기능강화를 목적으로 서울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중랑구 총 6개구) 소재 의류봉제업체들 중 광진구를 추가해 지원을 추진 중이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평가결과 등을 종합하여 8월 경 지원업체들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