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관 총국(General Department of Vietnam Customs)에 따르면 베트남 섬유 및 의류수출이 2018년 상반기에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PTPP(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에 대한 포괄적이고 점진적인 협약(APPA) 회원국 시장에 섬유 및 의류수출은 총 의류수출 회전율의 17.1%를 차지해 1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일본으로의 수출이 22.6%로 139만 달러에 달해 가장 높았고, 싱가포르에 대한 수출은 22% 증가한 3,916만 달러, 캐나다는 17.4%로 2억 2,329만 달러, 호주는 16% 증가한 9억 9,410만 달러를 기록했다.
CPTPP는 2019년 초에 발효될 예정이며 베트남 섬유 및 의류산업에 큰 기회를 열어 수출 가치를 연간 3~6%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1월~5월에 전국 섬유 및 의류수출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한 109억 1천만 달러로 베트남 총 수출의 11.2%를 차지했다. 이는 거의 모든 주요 시장에 대한 가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했다. 미국은 가치가 12.4% 성장한 51억 5천만 달러에 달해 베트남 섬유 및 의류제품의 최대 수출 시장임을 확인시켰다.
유럽연합(EU)은 12.1%로 14억 3천만 달러 증가했다. 일본은 22.6% 증가한 13억 9,000만 달러, 한국은 22억 9,000만 달러를 손에 넣었다.
터키에 대한 수출은 96.8% 급증하여 1,923만 달러를 기록했다. 폴란드는 69.3%로 234,300,000달러에 도달했고 미얀마는 65.9 %로 9,190,000 달러, 이집트는 65.2%로 233만 달러, 헝가리는 60.4%로 184만 달러에 달했다.
외국투자 기업의 의류 및 섬유수출은 의류수출 총액의 60.6%를 차지하여 작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6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