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한국봉제협회, 폭우 피해 구호품 전달

미얀마 한국봉제협회(회장: 조현오)에서는 현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후 전보다 더욱 어려운 봉제환경에도 불구하고 폭우로 고통받고 있는 현지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한국봉제협회 회원사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미얀마의 폭우 피해는 지난 7월 말부터 발생했는데 특히 바고와 파안 지역은 각각 7만, 2만 5천명 이상의 수재민이 발생하여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동협회 운영위 모임에서 성금 모금을 통한 구호품 전달을 결정했다.
성금 모금을 통해 조성된 자금으로 구호품을 구매하고 이를 바고주 정부 산하 구호단체에 8월 7(화)일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성금 모금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구호물품 구매까지 완료되어 전달만 남겨놓고 있다.
미얀마의 이번 폭우로 현지 주민 뿐만 아니라 현지 진출업체도 일부 공장에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