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패션몰, 신상품 로드 패션쇼와 특별 이벤트 펼쳐

내수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패션상가 의류도매, 제조 소상공인들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이벤트를 기획,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1월 19일, 동대문 ‘광희 패션몰’ 상가 대로에서 동대문 최초로 상가 신상품 로드 패션쇼를 펼쳤다. 중국의 알리바마, 타우타우와 함께 중국 고객을 유치하는 특별 이벤트도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지켜 본 청바지 제조업체 ‘데님747’의 차경남 대표는 “주변 상가 대표와 서울시 등 많은 관계자들이 동대문 활성화 이벤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누구 하나 관심을 갖지 않았다. 지역 패션 상권을 알리기 위한 각종 이벤트나 패션쇼가 있었지만 정작 동대문 패션상가에서는 자체적으로 단 한 번도 고객을 위하여 이러한 일을 하지 않아 아쉬움이 컷던 것도 사실이다.
동대문 패션상가는 대표적인 소상공인들의 삶의 터전이다. 관련 공부를 하는 많은 학생들이 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산실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바이어를 위한 주변 인프라가 부족하고 각 상가의 입장이 제각각이라 이러한 행사를 갖지 못해 동대문패션상가의 기능이 약화되고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 같아 안타깝다. 이제 한 상가의 이러한 작은 시작이 불씨가 되어 좀 더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동대문 패션상가로 거듭 나 소상공인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정부에 바라는 것은 일자리나 자금지원 등이 아닌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일감창출 정책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