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니클로, 美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

패스트 리테일링의 야나이 회장(오른쪽)과 미국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 씨

패스트 리테일링 산하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는 11월 23일, 뉴욕에서 발표회를 열고, 대만계 미국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 씨와 보온 효과가 있는 ‘히트텍’의 신상품을 선보였다.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해 브랜드 가치의 향상을 도모하고 나섰다.

신상품은 속옷이나 탱크 탑 등 16종류다. 흰색, 검정, 회색에 더해 알렉산더 왕 씨가 좋아하는 밝은 연두색을 갖췄다. 가격은 990~3,990엔. 일본에서는 11월 9일에 발매해, 총 20 개국에서 전개한다.

알렉산더 왕 씨는 “히트텍의 혁신성이나 기능성과 나의 스타일리쉬한 감성을 결합해, 두근거림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패스트 리테일링의 야나이 회장은 “알렉산더 왕 씨의 디자인은 미적 센스뿐만 아니라 전통과 기술의 조화도 있다. 이것은 히트텍의 대표작이다”라고 귀띔했다.

 패스트 리테일링의 매출은 스페인의 ‘ZARA’를 가진 인디텍스, 스웨덴의 ‘H&M’에 이어 세계 3위다. 2018년 8월 기준 결산에서 해외 유니클로 사업의 매출이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