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경북대 대학생 베트남 법인 탐방

한세실업은 1월 19일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TG법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배양시키기 위해 장지상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장 교수와 대학생 30여 명은 한세 베트남 공장에서 세계 유명 패션 브랜드 의류 생산 과정과 현황 등을 확인했다.

장 교수는 “한세실업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연간 1억 8,000만장의 옷을 제조하는 경쟁력을 가진 회사”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세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설비들을 확인하고 의류 생산 과정들을 둘러보면서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산업에 대해 현장에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종주 한세실업 법인장은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감동 받았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베트남 현지법인 활동과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글로벌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추후 이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