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푸마’ 2016년 결산, 3% 수익 증가

독일 스포츠용품 유명브랜드 ‘푸마’가 9일 발표한 2016년 결산 결과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리오올림픽 효과로 크게 개선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36억 2,670만 유로, 세금이자 지급 전 이익(EBIT)은 32.6% 증가한 1억 2,760만 유로, 순이익은 68.0% 증가한 6,240만 유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사는 실적이 좋아 4월 주주총회에서 1주당 0.75유로(전년 0.50유로)로 배당할 것을 제안할 방침이다.

매출은 현지 통화로는 10.2% 증가했다. 전 지역, 전 제품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또한 영업 비용은 5.7% 증가로 억제되어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