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16년에 소비된 섬유제품 중 17%가 불법제품

22일자 비즈니스 인도네시아紙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합성섬유업체협회(Apsyfi) 사무국장은 21일 2016년 자국내에서 소비 된 섬유제품 중 16.7%가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제품이었다는 점을 밝혔다.

2016년 국내 메이커에 의한 섬유제품의 판매량이 140만톤, 수입량이 15만 1,000톤이었지만, 섬유제품의 국내 소비량은 총계를 웃도는 186만 톤이었다.

사무총장은 섬유제품은 다른 제품과 함께 한 번에 대량으로 보내진다고 설명하면서 “당국은 일반적으로 컨테이너에서 화물을 하나 하나 상세하게 검사하지 않기 때문에 불법제품의 국내 시장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유입 경로인 보세구역도 올려 제조업체가 세금 도피를 목적으로 불법으로 부정유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