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중국 스포츠의류업체와 합작법인 설립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최대 스포츠웨어 업체인 ‘안타(ANTA)’와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주)코오롱, 안타와 손잡고 중국 현지에 신규 합작법인을 만들기로 했으며 지분은 코오롱그룹과 안타가 각각 50%를 보유하기로 했다.

최근 중국의 스포츠레저 인구 증가로 관련 시장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코오롱스포츠의 기능성·디자인을 접목한다면 현지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사는 앞으로 중화권에서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