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CHIC 2017’한국관 구성해 참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4월 15∼1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CHIC(China International Fashion Fair 2017)’ 전시회에 한국관(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 2017)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관은 CHIC 전시회 해외관 중 가장 큰 규모로 역대 최다인 130개 사가 참가한다. 다비다, 원더멘트 리테일, 씨엔씨코리아와 같이 중국에서 쇼룸을 운영하고 현지 대량 생산기반까지 갖춘 업체들은 대형 백화점, 복합쇼핑몰, 편집매장 등 중국내 다양한 유통망 진출을 노린다.

섬산련은 전시회 기간 중 참가업체와 바이어 1대 1 매칭상담회, 중국유력 매체 초청 인터뷰 및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온라인쇼룸’을 운영, 바이어가 참가기업의 상품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거래가성사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참가 규모를 늘렸다”며 “코리안 프리뷰 인 차이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섬유패션 소재 전시회인 상하이 춘계 인터텍스타일 및 얀엑스포와 동일 장소, 동일 기간에 개최돼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