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회장: 성기학)이 명동지역(지하철 4호선 명동역 2번출구 인근)에 소재한 영원디자인빌딩을 최근 완공하고 브랜드 입주를 시작했다.
영원디자인빌딩은 지하 6층, 지상 9층, 연면적 88만4791㎡(약 26만 7,650평) 규모로 정림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지난 2015년 건설에 착수해 올해 2월말경 완공됐다.
영원무역은 건물 신축을 위해 2012년 해당 부지를 300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완공된 영원디자인빌딩에는 지하 1층에 노스페이스 매장을 비롯해 지상 1층에 카페 , 2층에 캐주얼, 스포츠복(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등이 입점 했다.
성남 본사에 근무중인 영원아웃도어와 영원무역 직원들도 일부 사무공간을 옮길 방침이다. 현재 임시 오픈한 이 건물에는 노스페이스 제품이 입점해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