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관련 기계 전문 생산업체인 중국 리치피스(Richpeace, Ceo: Betty Chou)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항공기 인테리어 박람회 2017(Aircraft Interiors Expo)’에 부스(No. 2U16)를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연간 17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항공기 인테리어 산업은 항공사들의 투자 확대로 인해 2020년에는 연간 3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기내 인테리어 산업은 좌석부터 조명까지 실내 기자재를 포괄하는 산업으로 리치피스는 CAD/CAM을 활용한 정밀 재단에서부터 4세대 패턴 재봉기를 앞세워 신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리치피스 관계자는 “기내 인테리어 산업은 시장 규모가 크고 미래 성장성도 높은 산업으로 주요 선진국 기업들이 해당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며 “글로벌 항공사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항공기 인테리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