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그룹, 강력한 친환경 정책 발표

H&M, COS, & Other Stories, Weekday, Cheap Monkey 등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스웨덴의 H&M 그룹은 2030년까지 모든 원자재를 100% 재생품으로만 쓰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친환경 정책을 발표했다. 재생용품의 사용과 함께 온실 가스 배출량도 대폭 줄여 친환경적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동사는 이러한 움직임으로 패스트패션이 환경 파괴에 일조한다는 비판을 극복하고 패션이 지속될 수 있고 지속성이 패션이 될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력 공급원을 100% 재생 에너지로 바꾸고 2020년까지 모든 면화를 친환경 제품으로 바꾸고 2030년이 되면 100% 재생 원자재만을 사용하겠다는 로드맵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