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부산 신발이 인도시장에 진출한다. 부산시와 코트라는 인도 최대의 온라인쇼핑몰인 플립카트(Flipkart)사 초청, 입점 설명과 상담회를 지난달 30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는 플립카트사 전략 제휴와 국제비즈니스 담당자의 온라인쇼핑몰 사업 모델과 입점조건 소개, 인도 진출 유망 상품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코트라의 사전 매칭작업을 통해 플립카트사가 관심을 보인 신발과 의류 등 부산지역 33개 소비재 중소기업과의 개별 입점상담회도 열렸다.
플립카트사의 한국방문 일정은 당초 서울과 인천만 잡혀 있었으나 최근 사드배치로 인한 중국 수출환경 악화에 따른 수출다각화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되었다고 부산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