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사가 4월 18일, 온디맨드 의류 생산 방식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Re/Code가 보도했다. 이 온디맨드 생산 시스템은 주문이 이루어진 후에 생산에 돌입하는 방식으로 개별 주문을 종합해 배송 장소 등과 같은 주요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생산 장소를 정한 후 묶어 생산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인다. 시스템의 구성은 텍스타일 프린터, 커터, 조립 라인, 카메라 등으로 이루어지고 높은 수준으로 전산화되어 있다. 이 특허는 또한 의류 뿐 아니라 신발, 침구, 커튼, 타월 등에도 사용가능할 것이라고 명기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미 8개의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있으며 아동복, 숙녀복, 신사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는 의류 생산, 판매업계의 강자다.
출처: 아마존 특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