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의류산업협회 회장은은 최근 열린 협회 연례회의에서 2017년 의류수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해 4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태국 의류수출은 전체의 5% 이상을 차지하는 구미 수출이 호전되고 있으며, 일본의 태국산 의류 시장 점유율은 지금까지 10%에서 15%로 확대됐다. 또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과 중국, 홍콩 수출도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다.
동협회 회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정책과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에 대해 “태국의 의류 수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