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오후2시 미얀마 한인 봉제 협회(Korea Garment Association in Myanmar) 회장단은 4월14일 화재 피해를 입은 하모니, 대덕자수 공장을 방문하여 협회사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고는 미얀마 최대 명절인 띤잔 물축제 기간에 화재가 발생을 하여 상주 인원이 없어 피해가 더 컸다. 이에 미얀마 한인 봉제 협회사와 봉제관련 업체들이 하나가 되어 36,900달러의 성금을 모았으며, 미얀마 한인 원로회, Yangon Senior Club에서도 성금 1,000달러를 보내왔다.
미얀마 한인 봉제 협회 관계자는 “미얀마 물축제 기간에 큰 사고로 인해 피해가 커졌지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다”며 “피해 업체들의 복구를 위해 한 마음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실과 바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