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GT Man’브랜드를 전개하는 의류제조회사 ‘리키푸트라(Ricky·Putra)’社는 5일 동사가 연초부터 일본 캐주얼의류 ‘유니클로’브랜드의 품질 표시 태그 및 라벨을 생산, 월 100만 개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품질 표시 태그 및 라벨 생산은 사업 다각화로 매출을 확대하는 동사의 전략이다. 리키푸트라는 2017년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10% 늘렸다. 2016년 실적은 9% 증가한 1조 2,100억 루피아다.
동사에 따르면, 품질 표시 태그 및 라벨 공급에 의한 매출은 월 17억 루피아에 이른다. 이전에도 독일 스포츠용품기업 ‘아디다스’와 일본 ‘미즈노’에서 비슷한 수주를 했지만 규모는 작았다.
한편, 동사의 핵심사업인 속옷 판매는 자국내 판매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수출되고 있으며 그중 90%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