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제10봉제총공사’의 CEO는 일본 캐주얼의류 ‘유니클로’, 유통기업 ‘이온’과 의류제조 관련 아웃소싱 계약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고 베트남 이코노믹 타임스 경제지가 인터넷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10봉제총공사의 2017년부터 10개년 발전 전략의 일환이다. 동 공사와 유니클로는 계획대로 제1탄을 시작했다. 또한 ‘이온’ 산하 슈퍼 네트워크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이온의 파트너와 이미 만남도 가졌다.
동 공사 관계자는 “이온과 이미 협력 경험이 있어 이번 계약은 쉽다. 우리는 이온의 개인 상표로 제품을 생산한다”라고 말했다.
이온 베트남 사장은 상공부가 주최한 회의에서 “베트남 기업이 과일이나 의류, 가전 등의 제품을 이온에 수출하고 있다며 그 총액은 2016년에 약 2억 달러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베트남의 주요 해외시장은 줄어드는 추세로 미국은 4.5% 감소, 유럽연합(EU)은 3% 감소했지만, 일본은 1% 이상 증가했다. 일본은 베트남 섬유·의류제품 분야의 주요 시장으로 2016년 수출액은 29억 달러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