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큠보드 및 제사기 전문업체인 국제기계(대표: 변규원)는 지난해부터 베트남 하노이 인근 호알락에 현지 법인인 국제비나를 설립, 현지 생산에 돌입했다.
경기도 일산 본사와 함께 베트남 현지 법인은 국내에서 자재를 조달, 현지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조, 공급하고 있다. 동사는 바큠보드 생산과 함께 현지에서 전기보일러도 병행 생산해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 봉제업체 중에서는 대규모 소각보일러나 기름보일러 외에 전기보일러를 찾는 고객도 많아 현지 생산을 진행 중이다. 주력품목인 바큠보드는 전기보일러와 함께 보급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판매확대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변규원 대표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