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종 | 양말 택달이 원터치머신

양말을 사서 목 부위에 부착되어 있는 택을 제거할 때 잘 떨어지지 않아 성가셨던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택을 부착하는 기계가 양말 원터치 재봉기인데 재봉사로 부착하다보니 막상 새 양말을 신을 때 잘 끊어지지 않아 원단 손상도 생기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남해상사(대표: 강경우)에서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택달이 원터치머신을 개발, 최근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신사복 등 각종 의류에 부착하는 택핀을 활용해 재봉사로 할 수 없었던 편리한 부착과 깔끔한 완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사용 방법이 간편해 초보자도 쉽게 작업할 수 있고 유지 보수가 간단한 것도 큰 장점이다. 현장에서 작업하다 고장이 나도 간단한 부품 교환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두꺼운 원단부터 얇은 원단까지 모두 작업이 가능한데 170수 신사복 원단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에 양말 원단 손상에 대한 우려는 없다.

빠른 속도로 작업할 수 있고 연속 작업이 가능하여 생산성이 높다는 것도 특징이다. 소량 다품종 작업에 특히 유리하다. 작업의 편의를 위해서 재봉기판을 별도로 설치해 작업물을 쉽고 편하게 올려놓고 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