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섬유봉제업계, 80%가 피크 시 전력 사용 회피

인도네시아 섬유협회(API) 회장은 지난 주, 자국내 섬유 기업의 80% 이상이 코스트 절감의 일환으로 전기요금이 높아지는 피크 시(오후 6시~오후 10시)의 전력 사용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장에 의하면, 섬유봉제업계용 전기요금은 현재 통상 시간대가 시간당 1킬로와트에 1,100~1,300 루피아인데 비해 피크 시에는 1700~1800루피아이다.

그는 “섬유봉제업계는 본래 24시간 논스톱으로 조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피크 시에는 생산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정부가 피크 시의 전기요금을 인하하지 않는 한 계속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