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匯鴻集團,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의류공장 건설

10월 30 일자 중국 증권보에 의하면, 샹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국영무역회사 匯鴻集團은 미얀마와 캄보디아 2개국에 봉제공장을 건설해 의류를 생산할 방침이다. 현지 진출을 통해서 생산코스트를 절감해 선진국 전용으로 판매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미얀마에는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양곤 공장에서 의류제품 500만 벌을 생산한다. 또, 캄보디아 프놈펜 공장에도 2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연간 의류생산 규모는 235만 벌이다.

匯鴻集團은 섬유・의류, 종이 펄프 등의 무역업무를 다루는 기업이다. 2016년 섬유・의류 수출액은 약 12억 달러로 수출 전체에 차지하는 비율은 44%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