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섬유산업 발전 업무 협약식 개최

포천시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은 지난 30일 섬유산업 발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종천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5,108개의 기업체중 섬유기업이 1,554개 업체로 30%이며 이는 양주시 1,074개, 동두천시 99개에 비해도 많다”며 “포천시의 주력산업인 만큼 섬유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는 ‘섬유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지원사업’과 신소재 개발 프로그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에는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동재), 서울중부경편조합(부조합장: 신현구), 포천양문염색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세평), 신평염색협동조합과 조합원 등 관내 섬유산업 관련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관내 섬유관련 조합장과 조합원들이 함께 섬유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포천시가 섬유산업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하여 감사를 표했다.

한국섬유소재원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조합원들과 섬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많은 섬유 관련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섬요소재연구원 관계자는 “이 협약으로 섬유기업 현장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력풀이 밀착 지원해 문제점을 해결한다”며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최신 트랜드의 신소재를 개발해 기업들에게 제공하므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