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은 1월 30일 한국 내 공식 웹사이트에 온라인 매장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루이 비통의 가죽제품, 가죽소품, 액세서리, 시계와 보석, 여행가방, 기프팅 컬렉션, 향수 등의 제품을 검색·문의·구매할 수 있다.
명품 브랜드의 온라인 마케팅은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2011년 국내 온라인 시장에 ‘구찌’가 최초로 진출한 이래 2015년에는 ‘버버리’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등장하는 등 이젠 모바일·온라인 시대의 흐름에 합류하는 모양새다.
루이 비통은 2005년 프랑스 내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캐나다, 브라질, 일본, 호주, 중국, 한국에 이르기까지 그 영역을 넓혀, 현재 총 12개 국가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루이 비통은 이번 온라인 스토어 오픈에 대해 “우리는 25여 년 이상 전통과 혁신, 장인정신과 독창성, 역사와 모던함을 동시에 추구해온 메종 고유의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선보여왔다”며 “ 이번 공식 웹사이트 온라인 스토어는 루이 비통과 한국이 함께 한 여정에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