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러의 AI 투자, 향후 4, 5년 동안 4배 증가할 전망

글로벌 리테일 기업들의 AI에 대한 투자가 2018년 2억 달러 대비 4배 가량 증가해 2022년에는 7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주니퍼 리서치는 보고서 ‘리테일 산업 내 인공지능: 붕괴, 분석, 그리고 기회(AI in Retail: Disruption, Analysis and opportunities: 2018~2022)’에서 리테일러들이 고객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개선하기 위해 AI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AI가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적시 제공되는 맞춤형 마케팅 플랫폼부터 즉각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챗봇까지 다양하다.

연구에 따르면 AI에 대한 투자는 고객 서비스와 구매 분석 부문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각 분야의 비중은 고객 서비스 및 감정 분석 54%, AI 자동화 마테팅 30%, 수요 예측 16%로 분석됐다.

주니퍼는 특히 낮은 마진율의 리테일 부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리테일러들이 AI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기업들에게 AI는 비경제적인 도구지만, 이에 드는 비용은 향후 4년동안 8%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연구 저자인 Nick Maynard는 “유통 업체들은 가격책정·할인·수요예측과 같은 부문에서 AI 솔루션을 점점 더 확대하고 있다. 그들은 AI를 핵심으로 아마존의 성공을 재현하려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