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은 지난 1월 25일 개도국 섬유산업의 발전 및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하여 경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개도국 섬유산업 육성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기관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지원체계 구축, 인력양성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개도국 섬유산업 육성 지원 관련 사항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양 기관의 임직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섬유강국으로서 기술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해 개도국의 섬유 발전, 인력양성 및 지원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컨소시엄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섬유산업 전문지식 공유 및 국내 섬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FITI시험연구원 손경윤 원장 직무대행은 “섬유산업을 이끌고 있는 산학연 기관을 중심으로 국내 중견 기업들이 개도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 섬유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