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Finance가 선정한 2018 브랜드 가치 랭킹 어패럴 부문에서 나이키가 전년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나이키는 미화 280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어패럴 부문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 가치는 작년 대비 12%가 하락한 것으로 아디다스의 거센 추격과 10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떨어진 것이 주원인으로 꼽혔다. 아디다스는 전년 대비 41%가 성장한 143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4위를 차지했다.
H&M은 작년보다 1%가 떨어진 190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브랜드 가치 175억 달러의 Zara가 올랐다. Zara는 21% 성장해 H&M과의 간격을 상당히 좁혔다.
Hermes는 36% 성장한 113억 달러를 기록해 Louis Vuitton을 제치고 어패럴 부문 5위, 럭셔리 어패럴 부문 1위에 올랐다.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의 스포츠/신발 브랜드 Anta는 29%가 오른 26억 달러로 28위에 올랐다.
한편, Under Armour는 36%가 하락한 38억 달러로 19위를 차지, 랭킹에 오른 기업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전체 랭킹은 아래 Brand Finance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brandfinance.com/knowledge-centre/reports/brand-finance-apparel-50-20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