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일자리 창출 사업에 봉제 패션 적극 활용 계획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해 양질의 일자리 2만5000여개를 만들어 공급하는 ‘2018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국ㆍ시비를 포함한 예산 273억원을 투자해 72개 사업에서 총 2만4976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예정인데 공공일자리 폭은 다소 줄이는 대신 민간 일자리 창출을 도와 적기에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중구는 지역특화산업인 봉제, 패션, 인쇄, 의료관광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에 초점을 둔 취업지원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민간일자리 생성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완화와 행정지원을 펼친다는 것이 중구 일자리 사업의 핵심이다.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봉제, 패션 등 중구의 특화산업 취업에 경쟁력을 갖춘 봉제ㆍ패턴전문가와 모델리스트를 양성한다. 이들에게는 동대문패션타운, 봉제업체 및 관련 협의회와 구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자리를 알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