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지역 내 중소 패션봉제기업 대표자 및 소공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4월 4일 중랑구상공회 교육장에서 ‘기업 지원정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중랑구에는 2015년 전국 사업체 총 조사 기준, 2,448개의 봉제업체가 소재해 있으며 종사자 수는 1만 1,286명에 달해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봉제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설명회는 중랑구가 지난 2월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7차례 진행한 현장간담회에서 패션봉제 산업종사자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또, 패션봉제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중랑세무서,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센터,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신용보증재단 중랑지점, 서울시 중랑패션지원센터, 우리은행 중랑구청지점 등 6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 1부에는 각 참여 기관이 주요 기업정책을 소개, 2부는 각 기관별로 전문분야 개별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된 ‘일자리 안정자금’ 및 올해 3월부터 금리가 0.5% 인하된 ‘중랑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등 현장에서 궁금해 하는 이슈들에 대한 설명과 상담이 이뤄졌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 4월, 6년간 표류하던 면목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을 승인받았으며, 지정 승인 1년 만인 지난해 6월에는 진흥지구 개발을 위한 진흥계획까지 최종 승인을 받았다. 앞으로 글로벌 패션봉제도시를 향한 중랑구의 항해는 순조로울 전망이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중랑구 봉제산업은 지역 내 제조업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중랑 경제의 중심축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