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지만 해외로 나간 많은 봉제업체들 중에는 알토란처럼 가꾼 공장을 화마로 잃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봉제공장은 인화성이 높은 섬유 원단과 불씨가 잘 옮겨 붙는 분진이 많은 현장의 특성상 늘 화재 위험을 안고 산다. 특히 해외공장의 경우 대부분 저임금국의 특성상 현지의 소방 관련 시스템이 열악해 화재가 발생하면 외부의 도움으로 진화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소방 시스템이 발달된 선진국이라도 섬유 봉제공장의 화재는 한번 붙으면 진화가 힘든 것이 보통이다. 이번호 기획특집에서는 왜 봉제공장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지, 그리고 대책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국내외 화재 발생 현황과 사례, 그리고 소방관련 봉제현장의 대책 등을 살펴보기로 한다. <편집자주>
① 피해 큰 대형 봉제공장의 화재 발생 실태와 문제점
② 섬유 봉제공장의 화재 위험 요소
③ 바이어가 요구하는 공장 화재 대책 요구 사항 소개
④ 섬유 봉제업의 화재사고 사례
<이 특집 기사의 전문은 월간 봉제기술 2018년 5월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