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인근에 위치한 생산법인 Winners Vina와 S&H Vina가 직원들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현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지자체 노조와의 공동 주체로 행사를 열고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사내 동호회 ‘가무단’의 공연도 함께했고, 우수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 역시 진행되었다.
현지 장애인의 날에 대한 기념행사도 진행되었다. 두 법인 모두 평소 장애가 있어 동료들에 비해 조금 불편한 면이 있는 직원들을 모아놓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두 법인의 공동대표가 직접 참여,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Winners Vina인사총무 과장은 ‘작은 장애가 있지만, 남들과 다르다는 인식으로 움츠러들기보다 당당하게 업무를 집중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법인장 역시 직원들에게 ‘몸이 불편함에도 회사에서 오랫동안 열심히 일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장애를 극복하고 더욱 열심히 회사와 개인을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하며,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직접 직원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