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봉기브랜드 ‘JUKI’는 창립 8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동사 오타와 공장 내에 JUKI History Museum를 지난 4월 초 오픈했다.
JUKI는 1938년에 도쿄중기제조공업조합으로서 출범해, 전후 혼란을 거치면서도 시대의 요구에 부응한 가정용, 산업용 재봉기의 개발・제조・판매를 시작했다. JUKI History Museum은 JUKI의 제조 역사와 DNA를 미래로 이어 가기 위해 개설했다.
History Museum을 개설한 오타와 공장은, 1971년에 설립된 산업용 재봉기의 핵심 공장이다. JUKI 제품의 역사와 함께, 세계의 봉제산업에 혁명을 일으킨 산업용 재봉기도 전시하고 있다. 또한 History Museum에 마련된 쇼룸은 산업용 재봉기의 전체 카테고리(포백・니트・비의류・자동기기) 전시도 확충했으며 가정용 재봉기 코너도 갖췄다. 과거의 명 기종과 함께 제품의 진화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오타와 공장은, 세계 톱 쉐어의 공업용 재봉기 공장이다. 고효율로 선진적인 생산 시스템으로 진화하는 스마트화공장으로 국내외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어 고객이나 거래처 견학자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JUKI는 공장 견학과 함께 이 시설이 JUKI의 창립에서부터 현재, 그리고 앞으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설이 될 것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