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베트남 ‘2018 한세 레이디스 골프대회’ 개최

지난 8월 9일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이 28세 미만 여성 골프대회 ‘한세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8(HANSAE LADIES GOLF CHAMPIONSHIP 2018)’을 개최했다. 총상금 2천2백만동을 두고 9일과 10일 양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28세 미만의 베트남 여성 골퍼 총 24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은 ‘한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한세실업이 베트남 여자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고, 베트남 골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에는 이렇다 할 골프대회가 없어 경기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할 수 없는 선수들이 많다. 대다수의 베트남 골프선수들은 해외에서 골프유학을 하고 있고, 자국 대회가 없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이다.”라고 언급했다. 해당 발언에 따르면, 현지 선수들에게는 대회 하나하나가 소중하다. 동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응웬 타오 미(NGUYEN THAO MY) 선수 또한 ‘한세실업의 레이디스 골프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는 소감을 현지 언론에 밝힌 바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는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한세 레이디스 골프대회를 통해 베트남 여자골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힘이지만 앞으로 베트남에서도 한국과 미국 등의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세실업은 4만 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베트남 체육대회를 포함해 장학금 지원 사업, 협력사 패션쇼 등 베트남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