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의류 OEM 대기업, 晶苑國際 그룹의 올 상반기(1~6월) 실적이 매출 1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8% 늘었다. 순이익은 7050.3만 달러로 1.8% 증가했다. 아시아, 미국으로의 수출이 견인한 결과다.
아이템 별 매출은 캐주얼 4·74억 달러(17.1%), 데님 3·05억 달러(16.8%), 내의류 2·05억 달러(9.6%), 스포츠 · 아웃 도어 1·10억 달러(12.0%), 스웨터 1·01억 달러(46.8%)로 각각 늘었다. 지역별 매출은 아시아 4·79억 달러(25.7% 증가), 미국 4·48억 달러(17.2% 증가), 유럽 2·25억 달러(1% 감소), 기타 4,829만 달러(29.7 % 증가)인 가운데 중국 4·28억 달러(보합), 비 중국 7·72억 달러(28.6 % 증가)를 기록했다.
동사는 ‘유니클로’와 ‘H&M’이 주요 고객이다. 5개국에 생산 거점을 가지고 있으며 직원 수는 약 7만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