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가 지난 달 29일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 ‘ISPO 뮌헨 2023’에서 ISPO 어워드 3관왕을 차지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SPO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다. 전 세계 120개국 2,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스포츠·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ISPO 어워드로 부문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로써 2013년 ‘B1XG1재킷’으로 ISPO 어워드 첫 성과를 이뤄낸 블랙야크는 누적 집계 기준 총 29관왕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수상을 이어간 블랙야크는 3년 만에 참가한 이번 ISPO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고기능성 프리미엄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 갔다.
블랙야크는 ‘마운티니어링&하이킹’ 부문에서는 ‘자바리 고어텍스 3L 액티브 쉘 재킷’으로 수상했다. ‘멀티스포츠’와 ‘스노우스포츠’ 부문에서는 각각 ‘바코시 G2후드 하이브리드 재킷’과 ‘툴라기 고어텍스 3L 프로 쉘 빕 팬츠’가 베스트 인 클래스로 상을 받았다.
‘자바리 고어텍스 3L 액티브 쉘 재킷’은 압축하면 테니스공 크기로 보관이 가능한 171g의 초경량 제품이다.
여기에 조난 시 위치정보시스템(GPS) 추적이 가능한 레코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바코시 G2후드 하이브리드 재킷’은 신체 부위 별로 소재를 다르게 적용했고, ‘툴라기 고어텍스 3L 프로 쉘 빕 팬츠’는 전문 아웃도어 하드쉘 팬츠로 바지 옆선에 벤틸레이션 지퍼가 있어 빠르게 개폐가 가능하다. 또 열기와 땀을 식혀 체온 유지를 돕는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블랙야크가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술력이 글로벌 아웃도어 업계와 알피니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알피니스트의 안전한 활동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또 다른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