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가 만든 공동브랜드, ‘포플(FORPLE)’의 단독 팝업스토어가 성수동에 오픈했다.
‘2023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중랑패션페스타는 축제 기간인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포플(FORPLE)’의 23FW 패션쇼에는 30명의 패션모델들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패션쇼를 통해 선보였던 ‘포플’ 컬렉션을 11월22일부터 11월26일까지 일레븐성수의 ‘포플’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포플(FORPLE)’은 ‘모두를 위한 옷, For People’의 합성어로 패션봉제 스마트 앵커로 선정된 중랑구의 최고 기술의 봉제 전문 마스터, 탑 디자이너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패션 브랜드다.
중랑구는 패션 봉제 산업의 밀집지역으로 등록된 봉제업체 수만 약 2900여개에 이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숫자로 중랑구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포플’은 이러한 중랑구의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패션 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기획된 브랜드로 올해로 런칭 4년차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에서 중랑구 지역 핵심 사업인 패션봉제산업을 함께 소개할 수 있었고 이번 성수동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공동브랜드 ‘포플’이 보다 폭넓은 세대에게 다가가며 대중적 인지도와 상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