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영주의 자랑인 풍기인견을 알릴 수 있는 풍기인견 홍보전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4월 17일 개관했다.
풍기인견 홍보전시관은 2008년 개관 후 16년이 지나면서 전시시설이 노후되어 더 나은 시설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이동 편의성 제고 및 체험·실감형 전시 등 풍기인견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도록 새단장 했다.
새롭게 문을 연 홍보전시관은 풍기인견 관련 각종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이 조화롭고 세련된 전시 공간으로 인견의 역사, 인견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과거와 현대 직기, 풍기인견 원단 등을 실물 전시하고 있다.
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요사(실)로 만든 식물성 천연섬유로 가볍고 시원한 것은 물론 땀 흡수가 빠르고 정전기가 없어 알레르기와 아토피에 유익하여 침구류와 숙녀복, 아동복, 속옷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섬유이다.
영주시는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풍기인견 이미지 제고와 인견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