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간의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미국의류신발협회(AAFA)는 기존에 제안된 2024년 AGOA 갱신 및 개선법을 지지했다.
이 법안은 아프리카 성장 및 기회법(AGOA)을 현행 만료일인 2025년 9월에서 2041년까지 16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GOA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대한 미국 경제 참여의 핵심 요소로, 적격 아프리카 국가에 미국 시장에 대한 면세 접근을 제공한다. 이 무역 특혜 프로그램은 무역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며, 미국과 아프리카 간의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 관계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AAFA는 보도 자료에서 미국 기업, 근로자 및 소비자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륙 전체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AGOA 법안 기간 연장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대한 장기 투자에 전념하는 데 필요한 확실성과 안정성을 기업에 제공하는 중요한 요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법안 연장에 따른 투자는 지역 내 경제 성장과 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16년의 연장 기간은 미국-멕시코 캐나다 협정(USMCA)의 기간을 반영하여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무역 관계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기도 한다.
또한 AGOA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와 미국-케냐 전략적 무역 및 투자 파트너십(STIP)을 포함한 미래 무역 협정을 위한 근본적인 가교로 인식되고 있다. 경제 협력을 위한 틀을 강화함으로써 AGOA의 확장은 무역과 투자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어 글로벌 상업에서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AAFA 사장 겸 CEO인 스티브 라마(Steve Lamar)는 “오늘날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중국 밖으로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16년 동안 AGOA를 즉각적이고 장기적으로 갱신하는 것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효과적이고 시의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AGOA 갱신은 기업이 소싱 매트릭스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아프리카 공장의 주문을 유지하거나 증가시키기로 약속함에 따라 대부분이 여성인 아프리카 근로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미국의류신발협회(American Apparel and Footwear Association)는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 중국에서 벗어나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성장 및 기회법(AGOA)을 16년 연장하는 움직임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