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텍스프로세스(Texprocess)와 테크텍스틸(Techtextil)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등록을 마친 참가업체는 이미 40개국 이상으로 확인되었다. 2024년 전시회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섬유 산업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텍스프로세스와 테크텍스틸은 테크니컬 텍스타일, 섬유 제조 및 가공 기술의 혁신을 반영한다. 참가업체가 시연할 광범위한 프레젠테이션과 더불어 테크텍스틸 및 텍스프로세스 혁신상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이 준비 되었다.
텍스프로세스 및 테크텍스틸 디렉터 Sabine Scharrer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텍스프로세스와 테크텍스틸 2022에 참가하지 못했던 전시업체들이 내년에 다시 참가하겠다고 밝힌 것은 두 전시회의 국제성을 입증하는 강력한 신호이다. 우리는 전 세계 고객에게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업계와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 플랫폼을 제공한다.”
행사 시작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이미 전 세계 전시업체들이 미래를 위한 중요한 네트워킹 플랫폼이자 판매 채널로 테크텍스틸과 텍스프로세스를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 이탈리아, 한국, 미국을 포함한 40여 개국의 기업들이 이미 참가 등록을 마쳤다. 2022년에 이어 브라질이 새로운 전시 국가로 다시 참가한다. 섬유 및 원사에서 부직포 및 코팅 섬유에 이르기까지 섬유 제조 기술을 포함한 모든 제품 부문이 테크텍스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재봉 및 자수 기술부터 인쇄 기술 및 마감에 이르기까지 기계, 플랜트 및 공정이 텍스프로세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Oliver Spocker (Director Workwear & Protective Wear, Global Commercial Director, Lenzing AG) 또한 전시회를 호평했다.
“테크텍스틸, 특히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테크텍스틸은 기능성 섬유 및 부직포 분야의 선도적인 무역 박람회로서 지난 수십 년 동안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한 자리에 모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테크텍스틸 2024를 통해 다시 한번 섬유 업계 전체를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나고 비즈니스 파트너와 만남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렌징 그룹은 섬유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술 섬유의 세계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다. 테크텍스틸은 이를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지난 2022년 6월에 열린 전시회에서는 방문객의 66%가 해외 방문객이었으며, 전세계 산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직접 모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목표는 신제품 파악, 네트워킹 및 전문 지식 확대, 경험 교환 등이었다. 테크텍스틸 방문객의 96%와 텍스프로세스 방문객의 94%가 박람회 방문 목표를 달성했다. 2024년 전시회 역시 방문객의 요구 사항을 훌륭한 수준으로 충족한다. 관련 업계의 해외 참가자와 전문가들이 이상적인 환경에서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