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강북봉제지원센터 봉제교육 진행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2024년 제1기 강북봉제지원센터 봉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봉제업 관련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3월 11일(월)~7월 12일(금)까지 총 18주 동안 강북봉제지원센터(삼각산로 121,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본봉‧오버록‧삼봉사 양성과정(심화반 수준)으로,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봉제업에 취‧창업을 원할 경우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나, 공업용 재봉기 사용이 가능한 자, 강북구민 및 취약계층, 구직등록확인증 제출자 등을 교육대상자로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강북봉제지원센터는 의류제조 업체 등 소공인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고자 2012년 6월 설립된 시설로, 봉제교육‧봉제장비 임대‧공용작업실 운영 등 봉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봉제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북봉제지원센터(02-994-7912~3) 또는 구 지역경제과(02-901-64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봉제지원센터는 봉제업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봉제업체들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이라며 “봉제지원센터를 활용해 강북구에 있는 약 980곳의 봉제업체들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