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25년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 규모 3조 위안 예상

중국 온라인 관광사 마펑워(馬蜂窩)에 따르면 남방 지역이 봄철에 접어들면서 도보 관광, 자전거 관광, 등산, 캠핑 등이 상춘객들의 주요 여행지로 부상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콰이서우(快手)에 따르면 2024년 1~3월 아웃도어 바람막이 바지, 자외선 차단 의류, 캐주얼 바지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0%, 160%, 200% 급증, 지역별 쇼핑몰에서는 캠핑 및 피크닉 장비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5개 부서가 발표한 ‘아웃도어 스포츠시설 건설 및 서비스제고 행동방안(2023~2025년)’에 따르면 2025년까지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 규모는 3조 위안(한화 약 559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허베이성은 1,500만 위안(한화 약 28억 원) 규모의 스포츠 분야 소비 쿠폰을 발행, 우한시는 ‘스포츠 산업 투자설명회’, ‘마라톤 시리즈’, ‘스포츠 소비 주간’, ‘온라인 스포츠 소비 이벤트’ 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