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A 미얀마 봉제협회 주최로 제5회 협회사의 날이 개최되었다고 현지 매체인 애드쇼파르가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1일 Melia Yangon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미얀마 상공회의소 회장과 미얀마 봉제협회 회장단 및 협회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미얀마 상공회의소 인사말과 함께 MGMA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MS. Khine Khine Nwe는 “Employment and Resources in Garment Industry”라는 제목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미얀마이지만, 아직까지 미얀마 봉제산업에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현재 미얀마 봉제산업의 도전과제와 기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 참석에는 MGMA 사무총장 MS. Khine Khine Nwe가 진행을 맡고 MGMA 부회장, 미얀마 일본봉제협회 부회장, 미얀마 중국봉제협회 부회장, 미얀마 한국봉제협회 전창준 분과장이 진행하였다.
토론 내용에는 미얀마 공단에 대한 전력 공급이 하루 2시간에서 4시간만 되는 것에 대한 이슈, 중국 위난성에 조성된 경제특구에 많은 중국 봉제공장이 몰리고 높은 급여로 인해 미얀마 숙련공들이 대거 빠져나가는 이슈, 미얀마 국경 무역 운송에 대한 이슈, 미얀마에 대한 FATF 블랙리스트 강화 이슈 등이 있었다.
패널 토론이후, 행사 메인 협찬사인 AYA Bank의 서비스 소개와 MGMA에서 미얀마에 있는 봉제공장들이 노동권 이슈에 대해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자발적 노동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인 VLCA에 대해 소개를 하고 2024년 우수 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수상 업체들 중에는 한인 업체인 MyanStar도 포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