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월 30일 저녁 7시, 뚝섬한강공원에서 ‘2024 서울패션로드’ 두 번째 시리즈로 정원과 패션이 어우러진 고품격 런웨이가펼쳐지는 ‘2024 서울패션로드@뚝섬 – 보타닉패션쇼’를 개최한다고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패션도시, 서울’의 매력적인 장소와 K-패션 브랜드를동시에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2024 서울패션로드’를 기획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최근패션 업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미래세대를위한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패션을 전개하고 있는 ▴비스퍽(BESFXXK) ▴비건타이거(VEGANTIGER) ▴홀리넘버세븐(HOLYNUMBER7) 등 디자이너3명과모델 90명이 참여한다.
세 디자이너는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탁 트인 한강과 푸른정원을배경으로 한 뚝섬한강공원만의 매력 요소를 활용해 기존 브랜드컬렉션을 재구성하고 다채로운 런웨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고경인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서울의 매력적인 공간과 K-패션브랜드를 접목한 두 번째 ‘서울패션로드’에서는 정원(자연)과 패션의관계성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패션,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는 주제에초점을맞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