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상상패션런웨이’, 10월 8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

‘KT&G 상상유니브’가 주최하는 대학생들의 패션 경선 무대, ‘2024 상상패션런웨이’의 일정이 발표됐다.

꿈의 무대인 상상패션런웨이가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6시 반까지 플리마켓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2024 상상패션런웨이’는 “Iconic Korea”를 공모 주제로, 의상 디자이너 10팀과 남녀 모델 20명을 일찌감치 선발했으며 이들은 120여일 간 쉼없이 준비해 온 의상을 “Sound of Korea:사계”라는 타이틀로 라이브 DJ 음악과 콜라보를 통해 색다른 패션런웨이를 선보이게 된다.

최종 경선에 오른 대학생 예비 패션디자이너들은 서울 종로구 봉제현장에서 지역 봉제장인(소잉마스터)들과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 후 꿈의 무대인 런웨이에 서게 된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상상패션런웨이는 청년의 문화적 성장과 지역 활성화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의상 디자이너를 꿈꾸는 전국 대학생들과, 패션 모델을 지망하는 20대 청년들에게 패션업계 전문가의 실무 교육과 인큐베이팅의 장을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일 의상은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데님647공방’을 비롯, 봉제장인들과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한편 서울봉제산업협회와 청바지 공방 ‘데님647(대표: 차경남)’이 주관하는 데님특화교육프로그램 ‘2024 소잉마스터아카데미’의 교육생들이 디자인한 청바지 작품도 데님 특별팀 자격으로 이번 ‘상상패션런웨이’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