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협회, 스파크랩과 업무 협약 체결

한국패션산업협회는 스파크랩과 함께 패션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는 스파크랩(대표: 김유진)과 ‘국내 유망 패션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월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와 스파크랩은 K-패션 유망 브랜드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도모 등 패션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K-패션오디션‘, ‘트렌드페어’를 통한 유망 패션 브랜드 발굴 △선정 브랜드 육성을 위한 투자 멘토링•컨설팅 지원 △브랜드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지식기반화 구축사업의 내역사업이며 협회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래은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은 “스파크랩은 패션 플랫폼, 패션 브랜드 분야의 뛰어난 투자 포트폴리오로 잘 알려진 것은 물론, 순환경제 패션플랫폼, 세컨핸드 패션플랫폼 등에 투자함으로써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왔다”며 “이러한 역량이 K-패션이 세계 무대로 지평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성에 기반해 성장해 나가는데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스파크랩은 국내 창업 생태계 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미국, 대만, 호주 등 광범위한 혁신 거점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패션산업협회와 함께 패션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지원 및 패션 분야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