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버려지는 폐의류를 맞춤 책상으로 업사이클링해 장애 아동에게 지원하는 ‘Return to Car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1월 4일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실천하고, 장애 아동에게 맞춤 가구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휠라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사회적 기업 세진플러스,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과 협약을 맺고 업사이클링 맞춤 가구 제작과 기부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휠라코리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고객은 오래되거나 더 이상 입지 않는 휠라 의류(패딩, 바람막이, 신발, 양말, 모자 등 기타 용품 제외)를 매장에 기부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아울렛 매장을 제외한 전국 휠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밖에도 휠라코리아는 고객 기부 외에도 임직원 대상 의류 기부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고 의류 샘플 등 폐의류 총 3톤을 취합할 예정이다. 수거된 폐의류는 세진플러스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 가구로 제작돼 밀알나눔재단을 통해 장애복지시설에 기부된다.